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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팟캐스트] BYD 2배 빠른 충전 전기차 발표‧10년 내 의사‧교사 AI로 무료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AI에 대한 인터뷰에서 10년 이내에 대부분 인간 의사와 교사가 AI에 대체될 것이라는 취지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전문 지식은 여전히 희소하지만 AI를 활용하면 향후 10년 내에 의료 자문과 가정교사 서비스가 무료로 당연해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직종에 따라 AI에 대체되지 않을 것도 있다면서 예를 들어 기계가 야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다며 물건을 만들고 움직이고 식량을 재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AI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전보장국은 3월 25일, 미국 국가안보 및 외교정책에 반하는 활동을 했다고 판단된 중국,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 이란, 대만 등에 기반을 둔 80개 기업을 엔티티 리스트 그러니까 거래 규제 대상 목록에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중국 기업이 50개사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무부는 이번 엔티티 리스트 추가는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적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현저히 훼손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전과 안정성을 해친다며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강력히 비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제 레코드·비디오 제작자 연맹은 2024년 전 세계 음악 업계 총수입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296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 구독에 가입한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7억 5,200만 명이라고 보고했는데요. 2024년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 총수익은 전 세계적으로 204억 달러를 초과해 음악 업계 총수익 69%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반면 CD 등 물리적 포맷 총수익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48억 달러로 하락했습니다.

중국 AI기업 딥시크의 DeepSeek R1 공개 이후 중국 AI 기업이 잇따라 오픈 AI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 규제를 피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AI를 오픈소스화해 중국은 미국 제재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을 분산화하고 전 세계 인재를 활용해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며 다른 국가가 대체 하드웨어로 중국 모델을 훈련하고 개선한다면 엔비디아 고성능 칩에 대한 규제조차 그다지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테슬라 슈퍼차저 최대 충전 용량인 500kW보다 2배인 1000kW로 충전하며 휘발유를 주유하는 것과 똑같이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인 슈퍼 e-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 슈퍼차저 대응 차량은 최대 500kW 전력 공급으로 15분간 최장 270km,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LA는 10분 이내 충전으로 최장 325km 주행이 가능한데요. 이에 비해 BYD는 5분 충전으로 500km 주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에는 그 밖에도 생성형 AI 관련한 소식이 여전히 많았는데요. 앤트로픽이 채팅 AI 클로드에 그동안 탑재되지 않았던 웹 검색 기능 추가를 발표했습니다. 웹 검색은 최신 모델인 클로드 3.7 소넷에서만 작동하고 미국 유료 클로드 사용자를 위한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 중입니다. 오픈AI는 GPT-4o에 고정밀 이미지 생성 기능인 4o 이미지 제너레이션을 통합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4o 이미지 제너레이션은 챗GPT와 소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GPT-4o 지식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대화하면서 결과물 품질을 향상시키는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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