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에게 궁극적으로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구글은 이전부터 사무실 출근을 재개하는 조건으로 예방 접종을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이후 상황 변경으로 인해 사무실 출근 재개는 연기됐지만 12월 3일까지 예방접종 상태를 보고하라는 지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측은 1월 18일까지 예방접종 정책을 준수하지 않은 직원은 30일간 유급 휴가를 처리하며 이후 6개월간 무급휴가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해고한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9월 모든 연방정부 지권과 계약 직원, 계약자, 의료 관계자에게 12월 8일까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죠. 11월에는 100명 이상 직원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1월 18일까지 예방접종이나 정기 검사를 의무화하는 대통령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유명 드론 제조사인 DJI를 포함한 중국 8개 기업을 투자 블랙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들 기업은 미 재무부 중국 군산 복합체 기업 블랙리스트에 게재되어 미국 투자자는 허가 없이 출자하는 게 금지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DJI가 블랙리스트에 들어간 이유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런 인권 문제에 대한 중국에 대한 비판 자세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DJI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 투자자로부터 출자가 금지된다고 해도 큰 영향은 없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전 세계 국가가 페이퍼리스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두바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완전 페이퍼리스 정부가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페이퍼리스화로 두바이 45개 정부 기관에서 3억 3,600만 장 이상 종이가 줄었다고 합니다. 또 1,400만 시간에 이르는 노동시간 삭감, 13억 아랍에미리트 연방 디람 경비 삭감도 달성했다고 하네요. 페이퍼리스 정부가 주는 이점에 대해 페이퍼리스화를 통해 자원 최적 사용이 가능해지고 기술을 활용하는 첨단 솔루션 설계와 서비스 디지털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모디 인도 총리 트위터 계정이 12월 12일 탈취되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할 것이라며 허위나 피싱 사기 가능성이 높은 링크를 트윗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커는 이후 모디 총리 계정으로 인도는 법정통화로 비트코인을 공식 채택할 것이며 정부는 공식적으로 500BTC를 구입해 국내 모든 거주자에게 배포할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피싱 사기 가능성이 높은 링크를 트윗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는 자사는 총리관저와 24시간 체제로 연락을 하고 있으며 이번 문제 발생 시점 침해당한 계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다른 계정이 영향을 받은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월 10일 토네이도가 발생해 미국 일리노이주와 켄터키주등 6개주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리노이주 에드워즈빌에 위치한 아마존 창고는 지붕이 찢어지는 등 피해를 입었고 적어도 6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현지 소방국에 따르면 축구장 정도 크기를 자랑하는 창고 일부가 토네이도 영향으로 붕괴되어 창고 종업원 45명 이상이 무사히 탈출했지만 이미 6명 사망이 확인됐다는 것이죠. 당시 창고 안에는 110명 가량 종업원이 있었으며 당국은 안부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