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위클리 팟캐스트] AI 대두로 급성장하는 직종‧초지능 등장 예고

AI가 대두되면서 앞으로 5년 만에 노동 시장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 고용은 1,400만 명 가량 감소한다고 합니다. AI 진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건 미디어 업계로 노동력 32%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밖에 정부 관련, 우송업, 부동산, 금융도 영향을 받기 쉬운 업계라고 합니다. 고용 성장이 감소하는 대표적인 분야는 데이터 입력 직업이 가장 두드러지며 추정 800만 가량 고용 상실이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관리직과 임원, 비서로 추정 600만 정도 고용이 사라질 전망이라고 하네요.

2023년 급성장 중인 직종 10개를 살펴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 농업 장비 운영자, 빅데이터 전문가, 로보틱스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와 과학자, 핀테크 엔지니어, 정보 보안 분석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 지속가능성 전문가, AI와 머신러닝 전문가라고 합니다.

오픈AI가 5월 22일 전문가 수준을 넘어 고도의 생산 활동을 실시하는 AI인 초지능 등장을 예상하고 안전한 AI 개발을 진행하려면 국제적인 규제 기관 시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초지능으로 인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안전을 유지하면서 사회와의 원활한 통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정부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AI 급성장을 제한하는 이니셔티브를 해야 한다고 주장입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관 같은 시스템 검사나 감사 요구, 안전 기준 준거 테스트, 보안 수준 제한 등을 실시하는 국제 규제 기관 시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개발자 행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화형 AI인 챗GPT 표준 검색 엔진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검색엔진인 빙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I를 이용한 앱 개발을 지원하는 AI 플러그인 생태계 확장과 개발을 시작하기 전 번거로운 설정을 간소화해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는 개발자용 대시보드인 데브홈도 발표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자사 앱스토어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용으로 AI에 의한 리뷰 개요를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AI를 이용한 앱을 강조 표시하고 홍보하는 AI 허브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도입합니다. 또 윈도11에 채팅 AI인 윈도 코파일럿을 탑재하고 자사 제품을 통한 AI 생성 아트에 전자 워터마크를 넣는다는 것도 밝혔습니다.

메타가 EU 내 페이스북 사용자 데이터를 미국 서버로 전송한 게 EU 일반 데이터 보호 규칙 을 위반하고 있다며 관련 벌금으로는 과거 최고액인 12억 유로를 EU 당국으로부터 부과받았습니다. 메타 측은 성명에서 자사는 유사한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수천 개 기업 중 하나에 불과하다면서 이번 결정은 결함이 있는 부당한 것이며 EU와 미국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무수한 기업에 있어 위험한 선례라고 강조했는데요. 벌금과 데이터 전송 정지 판결 모두에 항소하는 걸 표명했습니다.

애플이 2022 앱스토어 투명성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앱스토어에 존재하는 앱 수는 178만 3,232개에 달했는데요. 2022년에는 610만 1,913건 신청 중 167만 9,694건이 각하됐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거부 이유는 성능으로 101만 8,415건이었다고 하네요.

2022년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앱은 18만 6,195개인데요. 가장 많은 앱이 삭제된 카테고리는 게임이며 이어 유틸리티, 비즈니스 순입니다. 또 무해한 앱으로 위장해 뒤에서 부정 처리를 실행하는 앱 2만 4,000개가 삭제됐다고 합니다.

그 밖에 정부 요구에 의해 삭제된 앱은 1,474개이며 이 가운데 1,435개는 중국 정부에 의한 요구였다고 합니다. 삭제 요청 수 2위인 인도는 14건이라는 걸 생각하면 중국은 2위와 100배 이상 차이로 삭제 신청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