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AI로 급변하는 노동 시장…급성장 직종 TOP10은?

AI가 대두되면서 앞으로 5년 만에 노동 시장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 고용은 1,400만 명 가량 감소한다고 한다. 세계경제포럼 보고서(Future of Jobs 2023)에 따르면 항상 변화하는 기술 진화, 그 중에서도 AI 존재에 의해 노동이 크게 바뀌는 1년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기술과 AI 진화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건 미디어 업계로 노동력 32%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정부 관련, 우송업, 부동산, 금융도 영향을 받기 쉬운 업계다. 전 세계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한 예측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8,300만 일자리가 사라지고 한편으로 6,900만 새로운 고용이 태어난다.

한 전문가는 고용 상실과 창출에 대해 미국 미디어에 대해 AI가 인간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이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년 보고서를 보면 해마다 고용 성장이 감소하고 있는 분야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데이터 입력 직업이 가장 두드러지며 추정으로 800만 가량 고용 상실이 전망되고 있다. 이어 관리직과 임원, 비서로 추정 600만 정도 고용이 사라질 전망이다.

물론 기술 진화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도 있지만 새로 태어나는 것도 있다. 앞으로 가장 급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직종은 AI와 머신러닝 전문직으로 앞으로 5년간 39%q 고용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물론 AI를 사용할 수 있는 게 전부는 아니고 세계경제포럼 측은 AI와는 다른 리더십이나 대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2023년 급성장 중인 직종 TOP10을 살펴보면 먼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 고용 성장률은 29%, 글로벌 이직률은 33%다. 이어 농업 장비 운영자로 고용 성장률 30%, 글로벌 이직률 41%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는 고용 성장률 30%, 글로벌 이직률 31%다. 로보틱스 엔지니어는 고용 성장률 30%, 글로벌 이직률 39%다. 데이터 분석가와 과학자는 고용 성장률 31%, 글로벌 이직률 34%이며 핀테크 엔지니어는 고용 성장률 31%, 글로벌 이직률 31%다. 이어 정보 보안 분석가가 고용 성장률과 글로벌 이직률 31%이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고용 성장률 32%, 글로벌 이직률 35%다. 지속가능성 전문가는 고용 성장률 33%, 글로벌 이직률 34%이며 AI와 머신러닝 전문가는 고용 성장률 39%, 글로벌 이직률 40%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