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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팟캐스트] AI 공교육 발표한 UAE‧영리 기업화 철회한 오픈AI

아랍에미리트가 공교육 커리큘럼에 AI 교육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UAE 교육부는 AI 개발 강국을 목표로 2025년부터 공립학교 교육 과정에 AI 교육을 포함시킬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해당 커리큘럼에는 AI에 대한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윤리 의식과 실생활에서의 활용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번 AI 교육 과정은 2025~2026학년도부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시스코가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수년 앞당길 수 있는 양자 네트워크 얽힘 칩을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전용 연구소인 시스코 퀀텀랩 개설도 밝혔는데요. 양자 네트워크 얽힘 칩은 소비 전력은 1mW 미만, 출력 채널당 100만 개 고충실도 얽힘 광자 쌍을 생성하며 칩 하나당 초당 최대 2억 개 얽힘 광자 쌍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스코는 프로세서가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연계되는 확장형 양자 데이터센터야말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양자컴퓨팅의 미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픈AI가 영리 기업화 계획을 철회하고 비영리 단체 관리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영리 자회사는 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인 PBC로 전환되며 비영리 단체인 OpenAI Inc.가 이 PBC를 계속해서 소유 및 관리하게 됩니다. 오픈AI는 현재의 비영리 단체에 의해 계속 관리될 것, 기존 영리 법인이 PBC로 전환될 것, 비영리 단체가 PBC를 관리하고 주요 소유자가 될 것, 비영리 단체와 PBC가 같은 사명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오로라가 자사 첫 완전자율주행 트럭이 공도 운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 시점 이미 1,900km 정도 주행했으며 텍사스주 도시 간 화물을 운송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스템을 탑재한 트럭이 텍사스주 댈러스와 휴스턴을 잇는 주간 고속도로 45호선에서 운행을 시작했으며 차 안에 사람 없이 이미 1,900km 주행을 완료한 것입니다.

월드 와이드 웹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 과학자 팀 버너스리가 소셜 미디어가 사용자를 가두는 월드 가든을 해소하고 AI를 활용해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끕니다. 버너스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상호 운용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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