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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자 절반 “암호화폐는 거품”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인 자산 외에 투자하는 대체 투자 중 절반 가량이 암호화폐는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피난처로 유명한 카리브해에 위치한 케이맨제도(Cayman Islands)에서 열린 대체 투자 서밋(Cayman Alternative Investment Summit)이 실시한 연구로 밝혀진 것.

CAIS 6차 회의가 열린 지난 2월 6∼9일 진행된 조사에는 대체 투자자 100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가장 거품 특성이 짙은 자산 카테고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5%가 디지털 통화라고 답했다. 또 20%는 미국 주식, 19%는 레버리지 론, 16%는 개인 신용이라고 답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이는 기술적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45%가 자동화와 기계학습을 언급했고 38%가 블록체인을 꼽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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