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기계음으로 되살린 보헤미안 랩소디

플로포트론(THE FLOPPOTRON)은 플로피드라이브 64개, 하드디스크 8개, 스캐너 2개로 이뤄진 이색 전자악단이다.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등 명곡을 커버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최근 영화가 개봉하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스테핑 모터를 이용해 마치 프레디 머큐리의 미성을 살려낸 듯한 연주를 한다. 이번 연주에는 56K 모뎀까지 가세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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