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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블록체인으로 납세 추적 준비중?

태국 국세청 당국이 부가가치세 납세를 블록체인으로 추적, 검사를 실시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태국 국세청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부가가치세 환급 사기를 막으려는 계획이라는 것이다. 태국이 블록체인을 통해 분산 원장 기술로 세무 조사를 실시하는 첫 국가가 될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부가가치세 송장 검증을 지원하면 가짜 청구서를 이용한 부가가치세 환급 신청을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 국세청은 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같은 기술을 이용해 탈세 수법에 대해 분석, 조사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공적인 세제 적용 대상자를 늘리는 게 목적이다.

한편 태국 증권거래위원회 측 관계자는 아직까지 태국 투자자가 참여한 STO를 국제 시장에 판매할 경우 불법 행위가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규제당국이 아직 STO 취급 방법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는 것. 태국은 ICO 합법화를 계획 중이며 암호화폐 거래소를 허용하고 규제를 통해 암호화폐 합법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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