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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선보인 클립식 모션 트래커

S-태그(S-TAG)는 화웨이가 선보인 클립식 액티비티 트래커다. 이 제품은 무게 7.5g, 내수압 50m 경량과 터프니스 트래커로 9축 센서를 내장해 착용자 움직임을 모니터링한다. 데이터는 화웨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와 공유되기 때문에 헬스케어 앱 같은 전요 앱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모션 데이터 분석에는 중국스포츠과학아카데미가 협력했다. 예를 들어 러닝에 대해선 13가지 러닝 폼에 대응하고 있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해준다. 이런 지원은 스마트워치에서도 가능하지만 더 정밀도가 높은 해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풋클립이나 웨스트 클립, 자전거에 장착하기 위한 스포크 클립 등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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