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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스트레스 풀어줄 공공펀치백?

세상에는 여러 스트레스 해소 상품이 쏟아진다. 때론 충동적으로 체력적으로 뭔가를 공격하는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 해소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5월 10∼22일까지 열린 한 행사(NYC X DESIGN 2019)에서도 이런 스트레스 가득한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평화(?)를 줄 수 있도록 거리에 공공 펀칭백(public punching bag)을 비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 디자인 사무소(donttakethisthewrongway)가 디자인한 프로젝트로 거리에 노란색 펀칭백이 시선을 모은다. 신호가 바뀌고 경적이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등 여러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던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작은 아이도 굳이 글을 읽지 않아도 펀치를 한방씩 날리고 지나간다. 주먹 그림과 부드러운 소재를 보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을 했기 때문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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