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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표 애완동물 먹이 기기

퓨리테일 펫 스마트 피더(Furrytail Pet Smart Feeder)는 중국 샤오미가 제작한 애완동물용 자동 먹이 머신이다.

이 제품은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수동으로 본체에 내장한 먹이를 트레이로 투하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일로를 닮은 형태를 닮은 본체에는 4리터 용량 먹이를 담아둘 수 있어 긴 여행을 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먹이를 긁어내는 팬 같은 부드러운 고무 소재 구조를 갖춰 이를 통해 먹이가 내부에 걸리는 걸 막아준다. 1회당 나오는 양은 6g으로 체중 2kg 개와 고양이에 딱 맞는 분량이라고 한다.

물론 스마트폰 연동도 할 수 있다. 앱을 통해 타이머를 설정할 수도 있다. 또 본체 내부에 먹이가 없어지면 경고를 보내게 할 수도 있다. 본체 LED 발광을 통해서도 먹이 유무는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99위안(한화 3만 4,000원대)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진행했는데 목표금액보다 거의 20배 가까운 액수가 이미 모인 상태라고 한다. 제품 출시 시기는 6월 30일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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