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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용 버튼도…” 모토로라도 폴더블 스마트폰 발표

모토로라 발표회(Motorola Global Mega Launch 2025)가 4월 24일 12시부터 개최되어 폴더블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레이저 60(motorola razr 60), 모토로라 레이저 60 울트라(motorola razr 60 ultra)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모토로라 엣지 60(motorola edge 60), 모토로라 엣지 60 프로(motorola edge 60 pro) 등이 발표됐다.

모토로라 레이저 60 울트라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최대이자 가장 선명한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단말기로 외부 디스플레이에는 고강도 유리 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Corning Gorilla Glass Ceramic)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

폴더블 단말기에서 중요한 힌지에는 새롭게 설계된 티타늄 보강 힌지를 사용하며 IP48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탑재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로 스냅드래곤 8 Gen 3에 비해 CPU 성능은 45%, 그래픽 성능은 40% 향상됐다. 또 본체 측면에 전용 버튼이 마련되어 AI 기능 모토AI(moto ai)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레이저 60은 레이저 60 울트라 저가형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모델이라고 한다.

모토로라 엣지 60 프로는 모토로라가 내놓은 첫 쿼드 커브 단말기로 소니 LYTIA 700C 센서와 프로 사양 카메라 4개를 탑재했으며 방수·방진은 IP68/IP69를 지원해 최고 수준 보호 성능을 갖추고 있다.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로 LYTIA 700C 센서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5,0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5,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은 캔버스 마감과 가죽 마감 2가지 소재를 사용했다. 5,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68W 터보파워 급속 충전으로 단 8분 만에 하루 분량 충전이 완료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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