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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중고 스마트폰 출하수, 2026년 4억대 넘는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 스마트폰 분야에선 중고품이나 공식 재생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IDC는 2026년에는 출하수가 4억 대를 넘고 시장 가치는 1,000억 달러 가까이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26년에 걸친 이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0.3%로 2026년에는 4억 1,33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원동력이 되는 건 소거 프로그램으로 아직 인수 프로그램 도입 역사가 짧은 지역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 외에 미국을 비롯한 성숙한 시장에서도 제품 갱신 주기 가속화가 거래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IDC는 중고품과 공식 재생품 판매로 인한 사소한 이익은 결국 공급업체와 리셀러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배경에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쓰는 비용이 줄어들고 있는 게 이유다. 스마트폰 시장 자체는 2022년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축소되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중고 시장 확대가 주는 장점은 단말 수명이 연장되면서 환경에 더 친화적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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