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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8개로 피아노 연주를?

피아노 지니(Piano Genie)는 구글이 개발한 연주 장치다. 구글 프로젝트 마젠타(Magenta) 팀이 게임 록밴드와 기타 히어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 88키를 버튼 8개에 할당한 조합을 하면 인공지능이 연주를 해준다.

이 제품은 신경망을 통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주된 1,400곡을 학습한 다음 여기에서 어떤 음 다음에 음이 가장 많이 연주되는지 알고리즘에 입력했다. 이를 통해 버튼 8개에 11음씩 할당을 해준 것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버튼 8개만으로 마치 모차르트가 된 것처럼 인공지능의 도움을 얻어 연주를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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