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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에…가동 중단한 세계 최대 초콜릿 공장

지난 6월 27일 스위스 초콜릿 기업인 바리칼리바우트(Barry Callebaut Group) 벨기에 공장에서 제조하는 초콜릿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벨기에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공장. 바리칼리바우트는 공장에서 제조되는 모든 초콜릿 제품 생산을 중단했고 자세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가동 정지가 계속된다고 한다. 이 회사는 모든 고객 업체에 바리칼리바우트 초콜릿 배송이 있었을 경우 지금은 받지 말라고 요청하고 있다.

얼마나 영향이 있었는지 등 자세한 건 불명확하지만 모든 초콜릿 제품이라고만 발표되고 있다. 바리칼리바우트는 벨기에 식품국 FAVV에 대해 모든 초콜릿 제품 제조 라인을 멈추고 현재는 영향을 받는 초콜릿을 받은 고객사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규명이 될 때까지는 가동 중단을 발표하고 있는 것.

초콜릿을 만들 때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고 있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원인으로 살모넬라균이 발생했는지 앞으로 원인을 알게 될 것이다. 세계에서 소비되는 초콜릿 제품 25%에 바리칼리바우트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고디바 같은 기업도 이 회사와 제휴를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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