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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엔비디아 ARM 인수 무산 발표해

소프트뱅크그룹이 결산 발표에서 지난해 9월 발표된 엔비디아가 반도체 대기업 ARM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무산됐다고 발표했다.

ARM은 스마트폰에서 슈퍼컴퓨터까지 채택되는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기업이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애플이 만든 M시리즈 칩도 모두 ARM 아키텍처를 활용하고 있다.

이런 ARM이지만 2016년 소프트뱅크그룹이 34조 원대로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등 모든 게 인터넷으로 이어지는 사물인터넷 활용이 기대되고 있었다. 실제로 ARM 아키텍처는 소형 컴퓨터 등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어 ARM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엔비디아는 지난해 AI나 슈퍼컴퓨터 활용 등을 상정하고 있었다.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는 주식 취득 계약도 맺고 있었지만 이를 막는 규제상 큰 과제가 있었다며 인수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ARM에 대해 2023년 3월 중 주식 상장 준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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