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400km 달리는 첨단 e오토바이

이텍(ethec)은 취리히공대(ETH Zurich)와 취리히예술대학 학생들이 손잡고 만든 전기 오토바이다. 이 오토바이는 15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1시간 충전하면 1,260개 셀을 이용해 400km이르는 연속 주행 거리를 갈 수 있다고 한다. 모터는 공기는 물론 펠티어 냉각 시스템을 더해 해결했다고 한다.

이 오토바이는 전후륜 양쪽에 모두 모터를 더했다. 또 AWD, 2륜 구동을 할 때 전륜 모터에 감속할 때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주는 회생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초점을 맞췄고 이런 점 때문에 회생 브레이크도 곁들인 것. 배터리와 회생 브레이크는 자체 OS를 통해 제어하며 각종 주행 정보는 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머니에 넣어두는 블루투스 송신기가 키 역할을 한다. 키를 갖고 있는 상태에선 화면 옆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모터가 움직인다. 세련된 디자인과 미래 이동성이 요구하는 고효율에 초점을 맞춘 전기 오토바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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