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에서 동영상 제작과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립챔프(Clipchamp)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3년부터 제공을 시3작한 클립챔프는 온라인 동영상 제작 편집 제공 서비스로 기존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보다 쉽고 간단한 조작 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또 GPU 가속을 이용한 빠른 처리와 풍부한 템플릿이나 소재도 이용 가능하다. 물론 만든 동영상은 SNS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인수에 대해 클립챔프는 마이크로소프트365 클라우드에 의한 생산성 경험을 확장하는데 적합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전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지만 자체 웹브라우저인 엣지와 오피스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 탑재도 있을 수도 있다. 엣지는 지금도 주요 브라우저 중 하나지만 개발 기반이 구글 크로뮴이 되는 등 점차 차이가 사라지고 있다. 만일 엣지에 동영상 편집 기능을 표준 탑재한다면 차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