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 기자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암호화 자산 분석 기업인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사이퍼트레이스는 암호화 자산에 초점을 두고 돈 세탁 방지와 블록체인 위협 등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마스터카드는 암호화 자산과 NFT가 지불 방법과 투자 방법으로 점점 일반화되어 가는 현상을 근거로 새로운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기존 암호화 자산 생태계에 투명성과 지원을 더하기 위해 사이퍼트레이스 인수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스터카드는 자사 기술과 사이퍼트레이스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결제 인프라를 차별화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된다. 또 사이퍼트레이스는 다양한 암호화 자산 플랫폼이나 정부 기관에 블록체인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이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는 사이퍼트레이스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암호 자산 관련 보안과 사기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수단을 제공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으로 세계 최대 은행과 거래소 등에 솔루션을 확장하고 다양한 기회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에반스 사이퍼트레이스 CEO는 사이버트레이스와 마스터카드는 생태계 전체에 신뢰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마스터카드에 합류해 사이퍼트레이스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