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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표 AI 시인이 감성적 시를 쓴다면…

시는 작가의 감성을 그대로 글로 옮긴 것으로 표현이 간단한 것부터 복잡한 것까지 다양하다. 구글이 선보인 AI 시인인 버스바이버스(Verse by Verse)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시를 만들어준다. 사용자 취향은 프로스트 등 실존했던 시인 중에서 고르면 반영된다. 목록 중에서 좋아하는 시인을 최대 3명 선택하고 다음으로 자유시 등 구절 스타일, 1행 단어, 리듬 등을 선택하면 문장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만들어주는 것.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제목을 쓰면 시를 복사하거나 카드처럼 디자인을 더해 이미지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완성된 구절은 어디까지나 버스바이버스를 통해 만든 사용자 작품이다. 다만 현재 지원 언어는 영어 뿐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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