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크롬 브라우저 윈도7 지원을 반년간 연장해 2022년 1월 15일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올초 2021년 7월 15일까지 지원 기간을 정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근무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기업 IT 부서 대응이 추가되면서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미 윈도7이 등장한지 10년 이상이 지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장 지원 기간도 이미 2020년 1월 14일 끝냈다. 하지만 유상 지원은 계속 제공 중이며 2023년 1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구글 조사에 따르면 윈도를 사용하는 기업 중 22%가 아직도 윈도7을 이용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조치에 따라 연장기간을 통해 IT 담당자가 여유를 갖고 윈도10으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