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산업 업체인 롤스로이스가 이끄는 영국 소형모듈형원자로 SMR(small modular reactor) 기업 연합이 앞으로 20년 동안 원자로 16기를 건설하는 걸 영국 정부가 인정하면 2030년대까지 15년간 4만명분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SMR 컨소시엄은 롤스로이스의 다른 건설 기업인 랭 오록(Laing O’Rourke), 국립원자력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이 16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 1기당 최대 440MW를 공급할 예정. 이는 45만 가수와 도시화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영국 정부는 녹색 경제 회복 지출 계획 일환으로 컨소시엄에 2억 파운드를 투입할 예정으로 보여지고 있다. 컨소시엄 측은 건설이 진전되면 5년간 6,0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2030년대까지 3만 4,000명 분량 장기 고용까지 모두 4만 명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 측은 원자로를 건설해 관련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설계 수명인 60년 동안 경제 활동을 계속 낳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