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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테이블형 게임 선보인 아타리

아타리와 중국 아케이드 게임 업체인 유니스(UNIS)가 왕년의 히트 게임인 퐁(PONG) 테이블 케이스를 소형화한 미니 퐁 주니어(Mini Pong Jr)를 발표했다. 테이블 케이스 모양을 취했지만 화면 크기는 7.9인치이며 테이블 위에서 2명이 대전할 수 있는 형태다.

양사는 지난 2019년 CES 당시 테이블에서 움직이는 큐브형 공을 직육면체 라켓으로 치는 아날로그 퐁(Analog Pong)을 함께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탁상용 크기로 상품화한 것이다. 7.9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갖춘 미니 케이스는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는 볼륨 컨트롤러, USB 전원 외에 AA 배터리를 이용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미니 퐁 주니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가격은 아타리가 곧 발표할 예정. 출시 시기는 2020년 연말 성수기로 유니스가 아시아, 아케이드원업(Arcade1UP)이 북미에서 판매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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