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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플라스틱 40% 친환경 스마트폰

페어폰3+(Fairphone 3+)는 친환경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네덜란드 페어폰이 선보인 최신 모델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체 소재 중 40%에 재생 플라스틱을 썼다는 것이다. 이 비율은 기존 페어폰 시리즈 중 최고치다.

또 본체 부품은 가능하면 분해와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덕분에 분해 전문 업체인 아이픽스잇 수리 난이도 점수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그 뿐 아니라 3,040mAh 배터리는 분리할 수 있어 배터리 교환이 쉽고 본체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도 한 몫 한다.

본체 사양은 5.65인치 디스플레이에 SoC는 퀄컴 스냅드래곤 681, 램 4GB, 저장공간 64GB를 갖췄고 후면 4,800만 화소, 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제품 보증 기간은 2년이며 가격은 469유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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