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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판매량 2억개 넘었다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가 지난 2009년 알파 릴리스 이후 11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량 2억 개를 넘어섰다. 2016년 1억개를 돌파하고 10주년인 2019년에는 1억 7,600만개를 공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2,400만개를 판매했다는 얘기다.

마인크래프트는 판매량 뿐 아니라 월간 플레이어 수도 1억 2,6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외출 자제를 하면서 플레이어 수는 큰 폭으로 늘었다. 4월 신규 플레이어 수는 25% 늘었고 멀티 이용자는 40% 증가했다.

그 뿐 아니라 학교가 휴교를 하는 시기 교육용 에디션(Minecraft : Educational Edition)을 기반으로 무료 교육 콘텐츠를 6월까지 투입하기도 했다. 또 2019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한 게임 항목 중 마인크래프트는 1,020억회 재생을 세워 2위 포트나이트 609억회를 압도하기도 했다. 마인크래프트는 5월 26인 스핀오프 작품인 마인크래프트 던전(Minecraft Dungeons)를 출시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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