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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영화 디지털 전송 시작된다

미국 영화 배급사 지키즈(GKIDS)가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에 대한 디지털 전송을 12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지브리 영화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제공하는 것. 대상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애플TV나 아마존, 구글플레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판타고 나우 등 주요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송 시작일은 12월 17일. 가격은 한 작품당 20달러이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원령공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인기 작품 6선 센트는 100달러에 판매한다.

대상 콘텐츠는 천공의 성 라퓨타, 고양이의 보은, 코쿠리코 언덕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야마다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바다가 들린다,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벼량 위의 포뇨, 붉은 돼지, 원령공주, 마루 밑 아리에티,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구야 공주 이야기, 게드전기, 추억의 마니, 귀를 기울이면, 바람이 분다(이 작품 2020년 하반기부터 가능).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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