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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항공기를…” 中 드론 800대의 집단군무

중국 장시성 난창에 본사를 둔 드론 부품 제조사인 티모터(T-MOTOR)가 드론 800대를 이용한 집단 비행에 나섰다. 마치 하늘 위에 거대한 홀로그램을 표현한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한 것.

밤하늘에 여객기와 전투기, 헬기 등을 표현하고 평면 글자와 로고를 나타냈다. 평면이지만 움직임이 있어 마치 프로젝션 맵핑을 보는 듯하다. 하지만 배경화면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공중에 떠있는 것이다. 정밀한 제어를 통해 하늘에 떠있는 전기적 퍼레이드를 한 것이다. 드론으로 표현한 건 중국에서 다양한 종류 항공기가 개발된 건 축하하는 것이다. 드론은 새로운 시대의 소형 항공기인데 이전 대형 항공기에 존경심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컨벤션은 올해 처음 개최한 것이다. 중국 드론은 한때 세계기록을 수립했지만 실전에서 실패를 하기도 했다. 미국에선 인텔이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드론 2,066대를 이용해 집단군무를 펼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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