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애완동물도 함께 탄다, 우버펫

Uber Pets Credit: Uber

우버가 10월 16일(현지시간)부터 우버펫(Uber Pet)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펫은 애완동물 관련 승차 거부나 취소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것. 지금까지는 우버 사용자는 애완동물 동반 여부를 우버 운전사에게 미리 알려줘야 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승차 거부가 적지 않았고 운전자 불만도 많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탄생한 우버펫은 배차 예약을 할 때 애완동물 동반 가능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추가 요금은 3∼5달러 가량이며 선불이다. 하지만 기분 좋게 애완동물을 받아 준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주인을 돕기 위해 훈련된 동물은 주나 연방 법률을 준수해 언제라도 추가 비용 없이 탈 수 있다. 우버펫은 오스틴과 덴버, 내시빌, 미니애폴리스, 조지세인트폴, 필라델피아, 피닉스, 탬파베이 같은 도시에서 시작됐으며 서비스 영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