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가 드론 택시인 플라잉카(Flying Car)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첫 시험 비행에 나섰다. NEC는 이동 혁명에 필요한 교통정리와 관제, 관리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지난 8월 5일 이를 위한 드론 택시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첫 부상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이 드론 택시는 길이 3.9m에 폭은 3.7m, 높이는 1.3m이며 추진 장치와 자율 비행, GPS 정보를 통해 비행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등을 탑재하고 있다. 기체 개발은 사단법인인 카티베이터(CARTIVATOR Resource Management)가 맡았고 NEC는 협의회에 참여해 카티베이터 스폰서로 지원을 하는 형태다.
이번 비행은 일본 대기업이 참여한 드론 택시의 첫 번째 데모 비행이기도 하다. 카티베이터 측은 2026년까지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사업은 2023년 시작을 목표로 하고 2030년대부터는 실용화를 위한 확대에 나서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