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어 에어로(Goodyear AERO)는 굿이어가 발표한 재미있는 콘셉트 타이어다. 땅에선 타이어지만 하늘에선 프로펠러 역할을 하는 ‘하늘을 나는 타이어’인 것.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휠 타이어를 수평으로 펼치면 내부 휠이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면서 하늘을 날아간다. 착륙하면 다시 타이어가 수직 방향으로 바뀌면서 주행 가능 상태로 바뀐다. 착륙하고 지상을 주행할 때 충격을 흡수하기 우해 스포크 블레이드는 쿠션 소재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타이어와 노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광센서도 갖추고 있다.
이 콘셉트는 도심 이동성의 핵심으로 하늘과 땅을 가리지 않는 공간적 확장 외에 자율주행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