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자신의 위치 알려주는 초간편 SOS 풍선

에어메이커 R.원(AirMarker R.One)은 스위스 기업이 만든 초간편 SOS 풍선이다. 이 제품은 지상 45m 높이까지 올라가고 밤에도 발광과 반사를 해 3일간 떠 있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통 아래에 있는 오렌지색 부분을 돌리는 것뿐이다. 순간적으로 헬륨으로 풍선이 부풀어 오르며 통에서 빼면 계속 상승한다.

등산이나 산악 바이크, 설산이나 바다, 광대한 대자연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다는 건 상당히 안심이 될 일이다. 통에는 카라비너가 있어 자신이나 근처 나무에 고정할 수 있다. 헬리콥터가 출동해도 공중에서 한눈에 보이고 휘슬 등 소리가 묻혀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 가격은 199 스위스프랑이다. 구매하면 사이트에서 등록하고 만약 사용하지 않으면 5년마다 특별 가격으로 교환하거나 반환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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