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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6개로 쿼티 자판 입력 가능하다?

핀틴 V1(FINTIN V1)은 원콤이 개발한 스마트폰 크기만한 입력 기기다. 메인 버튼 6개를 갖추고 있지만 버튼마다 좌상, 상, 우상, 좌하, 하, 우하 등 6개 방향으로 입력해 쿼티(QWERTY) 배열에 대응하고 있다.

이 제품은 PC나 iOS,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블루투스 무선 접속을 할 수 있다. 왼쪽 위 버튼은 화면 내용을 설명하는 음성 오버, 토크백, 오른쪽은 시프트, 컨트롤, 알트, 명령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말 그대로 블라인드 터치가 용이해진다.

그 밖에 이 제품은 촉각 피드백 기능을 통해 모드 변경과 페어링, 충전 부족, 알림 등을 진동 패턴으로 알려준다. 더구나 기기를 4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방수, 블루투스 LE로 6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기능 덕에 일반인은 물론 시각장애인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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