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이용해 음악을 생성해주는 서비스인 수노AI(Suno AI)와 제휴해 자사 AI 채팅 서비스인 코파일럿(Copilot)을 이용해 텍스트로부터 음악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수노는 가족과의 모험에 대한 팝송을 만들어달라는 식으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넣으면 짧은 음악을 생성해주는 AI 서비스. 이런 수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면서 코파일럿에서 수노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열고 사이트(copilot.microsoft.com)로 이동해 플러그인 목록에 위치한 수노를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 있다. 12월 19일부터 사용자 전개를 시작해 앞으로 몇 주간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수노 사이트에선 유무료 플랜이 나뉘어져 있다. 유료 플랜에 가입한 뒤 노래를 생성하지 않는다면 생성한 노래를 수익화하거나 소유할 수는 없다. 코파일럿에서 수노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생성한 노래를 수익화할 수 있는지 등 내용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