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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 수리 프로그램에 접이식폰도 추가

삼성전자가 2022년부터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직접 수리하는 프로그램에 접이식 단말인 갤럭시Z 플립5(Galaxy Z Flip5), 갤럭시Z 폴드5(Galaxy Z Fold5) 등을 추가했다. 접이식 스마트폰이 자체 수리 프로그램에 추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갤럭시 사용자에게 순정 부품을 제공하고 자력 단말 수리를 인정하는 것.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화면이나 후면 유리, 충전 단자, 스피커, SIM 트레이, 사이드키, 볼륨키를 교환할 수 있다. 노트북인 갤럭시북은 케이스, 디스플레이, 배터리, 터치패드, 지문 리더 겸 전원키, 고무캡, 팬, 스피커를 교환할 수 있다.

기존 수리 대상은 갤럭시 S20, S20+, S20 울트라, S21, S21+, S21 울트라, S22, S22+, S22 울트라, 갤럭시북 프로 15인치, 갤럭시북 프로 360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건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 S23FE, Z 폴드5, A05s, 탭 S9, 탭 S9+, 탭 S9 울트라, 탭 S9 FE, Tab S9 FE+, A9, A9+, 갤럭시북2 프로 15인치, 갤럭시북2 프로 360이다.

프로그램 적용 범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미국, 멕시코, 브라질, 영국,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알바니아, 안도라, 오스트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코소보,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포르투갈,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등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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