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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개발 암호화폐 “확장성 해소 대안?”

MIT와 스탠퍼드, UC버클리 등 미국 주요 대학 연구진이 새로운 암호화폐 개발에 나선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글로벌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분산 결제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인 DTR(Distributed Technologies Research)가 개발을 맡을 예정이며 개발 암호화폐명은 Unit-e다. 보도에 따르면 DTR에는 앞서 밝혔듯 MIT와 스탠퍼드 등 7개 대학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또 핵심 개발팀은 베를린을 거점으로 한 오픈소스 분산 시스템 엔지니어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DTR는 올해 하반기 Unit-e를 출시할 계획이다. DTR은 초당 최대 1만 트랜잭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확장성 부족이 암호화폐 사용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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