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기업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2022년 스마트폰 전 세계 매출 대수 순위 TOP10 중 8개를 아이폰이 차지했다고 한다.
2022년 스마트폰 전 세계 매출 대수 순위 TOP10을 보면 1위는 아이폰13, 2위는 아이폰13 프로 맥스, 3위는 아이폰14 프로 맥스 등 상위 3위는 모두 아이폰이다. TOP10 중 8개 모델이 아이폰이며 나머지 2개 모델은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3은 2022년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아이폰13 2022년 매출 대수는 2위인 아이폰13 프로 맥스 매출 대수 2배였다고 한다. 또 아이폰13은 2021년 9월 출시 이후 2022년 8월까지 월간 매출 대수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아이폰13은 중국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팔렸고 아이폰 시리즈 매출 대수 중 28%를 차지했다고 한다.
또 2022년 9∼11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아이폰14 시리즈 중 가장 매출이 높고 프로 맥스 모델이 다른 모델보다 매출 대수가 많았던 건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탑재 칩 고속화 등 아이폰14 프로 시리즈가 크게 진보하면서 매력이 더 늘어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인 아이폰12도 아이폰13 시리즈나 아이폰14 시리즈 등장으로 가격이 인하되면서 2022년 스마트폰 전 세계 매출 대수 순위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12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견조한 매출을 보였다고 한다. 또 2022년 3월 출시된 3세대 아이폰SE도 TOP10에 이름을 올렸고 그 중에서도 일본에서 판매가 호조였다.
아이폰 외에 순위에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 갤럭시A13과 A03은 LTE를 지원하는 엔트리 모델이다. 갤럭시 A13은 중앙아메리카나 인도, A03은 중앙아메리카나 중동, 아프리카에서 팔리고 있다고 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업체마다 브랜드 재고 정리와 판매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 TOP10 기종 스마트폰 점유율은 2023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