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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AI 기업이 인수한 프랑스 기업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개발사인 스태빌리티AI(Stability AI)가 AR 앱인 클립드롭(ClipDrop) 등을 개발하는 이니트ML(Init ML) 인수를 발표했다. 이 인수로 이미지 생성 AI를 포함한 앱 개발이 진행된다고 한다.

스태빌리티AI가 인수한 이니트ML은 2020년 7월 프랑스에서 설립된 기업. 이미지 처리 관련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 회사가 2020년 출시한 스마트폰용 앱인 클립드롭은 피사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AR화할 수 있는 기능이 화제를 모았다. 클립드롭은 2020년 이후에도 개발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 배경 삭제 기능, 초해상 기능 등을 갖춘 AI 이미지 편집 툴로 바뀌고 있다. 또 현재 1,500만 명 이상 사용자를 획득하고 있다.

인수 이후에도 이니트ML은 독립 자회사로 운영되며 모든 직원은 그대로 재적한다. 스태빌리티AI는 콘텐츠 생성 AI를 클립드롭에 통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자사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통합 의향을 나타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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