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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드론 기업 관제실은 이런 모습

알파벳 산하 무인 항공기 기업인 윙(Wing)은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윙이 처음으로 관제실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론은 자동 운전이기 때문에 관제실에서 관제관 PIC(Pilots in Command)이 드론을 조작하는 건 기본적으론 없다. 드론에 탑재한 라이브 카메라 영상을 보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들은 다른 비행 상황이나 날씨 등을 바탕으로 GPS로 드론 위치 정보를 지도상에서 모니터링한다. 물론 필요에 따라 수동 조작할 때도 있다. 또 드론 비행장에는 지상 요원도 대기하고 있다.

윙은 미연방항공국으로부터 항공 운송 사업 허가를 받은 첫 드론 배달 기업이다. 다만 현재 가장 비즈니스가 활발한 곳은 호주라고 한다. 호주에선 하루 1,000건을 배달해 누적 배달 건수도 10만 건을 달성한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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