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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팟캐스트] 쏟아지는 이미지 생성 AI·인기 프로그래밍 언어

요즘 AI 자동 이미지 생성 툴이 쏟아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0일에는 스타트업 스테빌리티AI가 마치 인간 예술가가 그린 것 같은 고품질 이미지를 만드는 화상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연구자용으로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스테이블 디퓨전은 곧 공개 예정이지만 인간 예술가로부터 아티스트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시하는 건 스테이블 디퓨전이 분명히 현재 활동 중인 아티스트 작품으로 훈련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또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블 디퓨전은 저명인 얼굴을 이용한 가짜 이미지나 성적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고 경종을 울리기도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항공우주국 나사가 이번에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목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솔직히 말해 이렇게까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목성을 둘러싼 링도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진은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관측할 수 있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 근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복수 화상을 합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IEEE스펙트럼이 인기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파이썬이며 2위인 C보다 조금 차이를 벌렸는데요. 물론 C를 포함한 C언어는 전체적으로 인기가 높고 C와 같은 계열인 3위와 4위를 더하면 파이썬을 크게 웃돕니다. 5위인 자바, 7위 자바스크립트 역시 똑같이 인기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바스크립트는 브라우저 도구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밀려나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 밖에 6위는 SQL, 8위는 R, 9위는 HTML, 10위인 타입스크립트 순입니다.

비디오 주변기기 업계 표준화 단체인 VESA가 얼마나 동영상이 흐리지 않고 매끄럽게 보이는지 알기 쉽게 나타내는 새로운 규격인 클리어MR을 발표했습니다. VESA는 클리어MR에 대해 현재 사용되는 시간 기반 지표만으론 색조가 변화할 때 일순간만 목표 색조를 뛰어넘는 오버슈트 문제나 다양한 모션블러 경감 기능을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소비자가 디스플레이 모션블러 품질을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클리어MR을 책정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가 얼마 전 저품질로 공개한 아바타 이미지로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지자 곧바로 서둘러 촬영한 것이라면서 그래픽은 날마다 개선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아바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메타는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꿀 만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메타 가상현실 플랫폼인 호라이즌 월드가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 이어 프랑스, 스페인으로 확대되면서 마크 주커버그 CEO는 호라이즌 월드 내에서 에펠탑 등과 함께 찍은 셀카 아바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품질이 너무 낮아 나쁜 쪽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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