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 증권감독 당국이 오는 2019년부터 자본 시장에 ICO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주식 시장의 약점과 원유가 하락이 IPO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UAE 당국이 기업 자금 조달 수단 다양화를 위해 자금 조달 모델에 혁신을 주려 한다고 밝히고 있다. 증권감독기관 CEO인 알자브(Obaid Saif al-Zaab)가 에미레이트 증권거래위원회 이사회 ESCA가 ICO를 유가증권으로 간주하는 걸 승인했다면서 계획에 따라 2019년 상반기 규제안을 마련,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ESCA가 현재 ICO 규제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한다. 또 아부다비와 두바이 증권시장이 협력해 ICO 거래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경제부처의 경우 IPO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제안하고 총리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