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1억 6,880만 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는 수요 둔화로 인한 침체를 보였지만 연간 단위로 보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제조사별 출하 대수나 시장 점유율을 보면 1위 애플은 시장 점유율 3분의 1로 압도적이다. 2021년 아이패드 미니나 자체 SoC인 M1을 탑재한 5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했기 때문인지 전년 대비 8.4% 증가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19.2% 증가하고 큰 성장을 보인 레노버는 2021년 9월 5G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2종을 발표한 바 있다.
Company | 4Q21 Unit Shipments | 4Q21 Market Share | 4Q20 Unit Shipments | 4Q20 Market Share | Year-Over-Year Growth |
1. Apple | 17.5 | 38.0% | 19.1 | 36.6% | -8.6% |
2. Samsung | 7.3 | 15.9% | 9.3 | 17.8% | -21.6% |
3. Lenovo | 4.6 | 10.0% | 6.2 | 11.8% | -25.4% |
4. Amazon.com | 3.6 | 7.9% | 3.6 | 6.8% | 1.3% |
5. Huawei* | 2.5 | 5.5% | 2.9 | 5.6% | -13.9% |
Others | 10.5 | 22.8% | 11.1 | 21.3% | -5.9% |
Total | 46.0 | 100.0% | 52.2 | 100.0% | -11.9% |
5. Huawei (including Honor volume in 4Q20)** | 2.5 | 5.5% | 3.3 | 6.3% | -23.5% |
Source: IDC Worldwide Quarterly Personal Computing Device Tracker, January 28, 2022 |
전체 점유율을 보면 애플이 34.2%, 삼성전자 18.3%, 레노버 10.5%, 아마존 9.5%, 화웨이 5.7% 순이다.
또 크롬북 출하 대수에 대한 조사를 보면 HP가 27.7%, 레노버 22.4%, 에이서 17.3% 순을 나타내고 있다. IDC 측은 크롬북 초기 수요는 대부분 미국과 유럽 등 기본 시장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전반적인 추하가 둔화됐지만 신흥 시장에서 크롬북 수요는 연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Company | 2021 Shipments | 2021 Market Share | 2020 Shipments | 2020 Market Share | Year-Over Year Growth |
1. HP Inc. | 10.2 | 27.7% | 9.4 | 28.8% | 9.3% |
2. Lenovo | 8.3 | 22.4% | 6.7 | 20.7% | 23.4% |
3. Acer Group | 6.4 | 17.3% | 6.1 | 18.7% | 4.6% |
4. Dell Technologies | 5.4 | 14.6% | 5.7 | 17.5% | -5.2% |
5. Samsung | 3.2 | 8.8% | 1.8 | 5.6% | 77.2% |
Others | 3.4 | 9.2% | 2.8 | 8.7% | 19.5% |
Total | 37.0 | 100.0% | 32.6 | 100.0% | 13.5% |
Source: IDC Worldwide Quarterly Personal Computing Device Tracker, January 28, 2022 |
IDC 측은 리모트워크와 가상 학습, 미디어 소비가 사용자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출하가 유통 이전 기준을 능가할 것이라며 성장에 기대감을 보였지만 크롬북 성장에 대해 부품 부족으로 인해 제조사는 단가가 높은 윈도를 우선해 크롬북 출하를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크롬북 공급은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분석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