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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교환 자석식 배터리…60시간 이용 가능한 무선 이어폰

리로드(Relod)는 직접 교환할 수 있는 자석식 배터리로 6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이다. 케이스 안에 여분 배터리를 수납하고 좌우 이어폰 배털리는 자석으로 붙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간단하게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것. 물론 케이스 자체도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한 쌍으로 최대 9시간, 다른 쌍으로 9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더하면 60시간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좌우 각각 마이크를 갖췄고 ANC를 대응한다. 간단하게 이어폰을 페어링할 수 있는 구글 패스트 페어(Google Fast Pair)에 대응하며 무선 충전, IP55 방수 등도 지원한다. 드라이버유닛 크기가 명기되어 있지 않아 소리가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제품은 배터리를 1순위로 생각할 수 있어 적당한 음질이라면 매력적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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