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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개인룸 웨이브 발표해

클럽하우스(Clubhoouse)가 9월 24일(현지시간) 초대한 친구만 참가할 수 있는 개인룸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인 웨이브(Wave)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iOS와 안드로이드 모든 사용자가 쓸 수 있게 됐다.

웨이브는 클럽하우스 앱 사이드바를 확장해 초대하려는 사용자 옆에 위치한 웨이브 아이콘을 누른다. 이렇게 하면 그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룸을 만들 수 있다.

초대 받은 쪽은 취지 통보를 받고 이에 응답하면 개인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앱을 백그라운드에서 이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웨이브 초대는 일시 중단되기 때문에 다른 룸에 참가 중인 상태에서 웨이브로 갑자기 들어가게 되는 건 아니다.

클럽하우스에선 매일 70만 개 이상 룸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룸에서 열린 대화도 좋지만 가끔씩은 친구끼리 느긋하게 얘기를 나누려면 이럴 때 웨이브 기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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