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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스토어, 11월부터 리뷰 국가별 표시 지원

구글이 8월 23일(현지시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뤄지는 평가와 리뷰에 대해 2가지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11월 이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평가 표시는 장치가 등록된 국가별로 볼 수 있다. 지역 고유 결함에 따른 저평가가 다른 지역에서의 평가에 파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2022년 초 접이식 태블릿과 크롬북, 웨어러블 등 사용하지 않는 장치별 고유 평가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변경은 모든 앱 경험은 사용자 지역과 장치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종합 평가가 반드시 전체를 반영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에 근거한 것. 특정 지역에서 해당 언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저평가를 할 수 있지만 이런 불합리한 저평가가 다른 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는 것이다. 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 쉬운 앱이 태블릿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장치별 평가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국가별, 장치별 평가를 확인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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