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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스웨덴 일반 가정에 청정에너지 판다

이케아(IKEA)를 전개하고 있는 잉카그룹(Ingka Group)이 8월 17일(현지시간) 이케아 구독 서비스인 스트로마(STRÖMMA)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으로 발전한 청정에너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전력 사용량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이케아에서 태양전지 패널을 구입한 사용자는 잉여 전력을 판매, 복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할 때 스트로마를 이용할 수 있는 건 스웨덴에 한정되지만 이케아는 태양 전지 패널을 11개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이런 태양전지 패널 사용자도 앱에서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2025년까지 이케아 지주 회사인 잉카그룹이 커버하는 전체 시장에서 이케아 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잉카그룹 고나계자는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와 자원을 기반으로 한 완전 순환형 기후 변화 대응형 사회를 실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케아는 페기물과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2021년 10월까지 모두 충전식이 아닌 알카라인 건저지 판매를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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