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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24시간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 기능 테스트중

틱톡이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 기능(TikTok Stories) 테스트를 시작했다. 소셜미디어 컨설턴트 매트 나바라(Matt Navarra)가 처음 트윗한 것으로 틱톡 스토리는 미국 이외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테스트를 실시할 뿐 실제 이 기능을 그대로 채택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틱톡은 크리에이터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틱톡 지역 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추가 제공 방법을 시도중이라고 밝히고 있어 스토리 기능 역시 이런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테스트에서 미국이 제외된 건 6월까지 다운로드가 금지된 영향도 있다. 트럼프 정권 당시 금지령은 이미 해제됐지만 여전히 경계를 받고 있으며 틱톡 측 입장에선 테스트 등으로 정부 수집을 할 시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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