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 DARPA가 트럭에서 공중으로 발사한 무인 항공기가 적 드론을 무력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발사한 무인 항공기가 순간적으로 발사한 색을 통해 드론이 한순간에 추락하는 것. X밴드 레이더를 이용해 드론 위협을 탐지하고 식별한 다음 추적해 비행경로를 예측하며 지상에 준비되어 있던 무인항공기 요격 수단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적 드론을 향해 분사하는 건 레이저나 총알이 아니며 강도가 있는 실 소재다. 이걸 발사하면 퍼지게 되어 있으며 적 드론 프로펠러를 감아 추락시키게 된다.
이 소재를 이용한 장점은 크게 3가지다. 비교적 저비용이라는 것과 파편이 떨어져도 환경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 또 목표물을 제거한 경우에도 안전하다는 걸 들 수 있다. 반대로 적 드론이 어느 정도 떨어져 있으면 명중시키기 어렵다는 측면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