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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6월 24일 차기 윈도 발표 이벤트 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24일 윈도 주요 업데이트 발표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미 주요 언론에 이벤트 안내가 발송한 상태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듀얼스크린용으로 개발하던 윈도10X 개발을 중단한 뒤에 열리는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X를 통해 준비하던 새로운 기능과 UI 등 일부를 윈도10에 도입한다고 밝히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 아이콘과 탐색기, 윈도95 시절부터 남아있던 아이콘 폐지 등 시각적인 업데이트 외에도 멀티모니터 환경 내 응용 프로그램 재배치 문제 수정, 엑스박스 오토 HDR 기능, 블루투스 오디오 개선 등 윈도 기본 기능 개선도 이뤄진다. 또 윈도 스토어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저장소를 응용 프로그램이나 타사 결제 플랫폼에 개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 등이 나서 세부 사항을 발표하게 된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얼마 전 차세대 윈도를 한동안 직접 테스트해왔다며 차세대 윈도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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