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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처럼…미닫이문을 손대지 않는 자동문

키네틱 터치리스 2.0(Kinetic Touchless 2.0)은 싱가포르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턱디자인(Stuck Design)이 제작한 자동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미닫이문을 손대지 않아도 열 수 있는 자동문이다. 코로나19 대책에 잘 어울릴 만한 시스템인 것. 코로나19 이후 도어 핸들에 소독 기능을 갖춘 제품도 나왔지만 이 제품은 손잡이를 만지지 않아도 된다.

자동 슬라이딩 모션 센서 대신 도어 본체에 작은 패널을 채택했고 손이 일정 거리에 있는 걸 반응해주기 때문에 패널 앞에서 손을 좌우로 흔들면 문이 개폐되는 구조다.

그렇다면 보통 자동문으로도 좋지만 키네틱 터치리스 2.0은 손잡이를 만질 필요도 없고 열린 문을 수동으로 닫을 필요도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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