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18년 발각된 CPU 취약점인 스펙터(Spectre)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 실제로 브라우저 메모리에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개념증명을 공개했다. 코드는 깃허브에 공개되어 있다. 크롬88을 실행하면 공격자가 메모리에서 초당 1KB 속도로 데이터를 꺼낼 수 있게 나타난다.
데모 사이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 이 데모는 어디까지나 웹 기반 스펙터 재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데모를 실행시킨 터미널이 취약점 영향을 받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가 아니라고 전제하고 있다.
구글은 또 보안 엔지니어와 웹 개발자에 잠재적으로 취약한 엔드 포인트를 검색하는 확장 기능인 스펙트로스코프(Spectroscope)도 공개하고 있다. 이 확장 기능은 어디까지나 프로토타입이며 구글 공식 확장 기능은 아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